441

                   싱크대 상판 셀프 시공?

처음 입주 하시면 집 디자인 하시느라 많은 지출이 생기시죠?
오늘은 셀프 시공이 가능한 싱크대 상판 연마 및 코팅을 소개드립니다~!

준비하실 것은사포 1200방 부터 120방까지 필요해요.

* 여기서 방이란 숫자가 높을수록 부드러운 사포이고 숫자가 낮을수록 연마가 강한 사포여요.

두번째로는 샌더가 필요합니다.
넓은 싱크대를 손의 힘만으로 사포질을 하면 금방 지칠꺼예요.
그래서 샌더라는 기계가 필요합니다.

” 흑흑 사포야 주문하면 되지만 굳이 샌더를 사야할까? “

노노노~~~!!
샌더기는 주변 철물점에서 하루 만원 미만으로 대여가 가능하답니다

여기까지 우리는 사포와 샌더기를 마련했습니다. 이제 무엇이 더 필요할까요?

아직 두개가 남았습니다.
셀프 코팅액과 셀프 코팅액을 문질러줄 부드러운 천입니다.

코팅액

싱크대 상판 셀프 코팅으로 검색하면 엄청 많은 제품들이 나옵니다.
저는 최대한 저렴한 제품을 이용했습니다.
(위 사진에 싱크볼 코팅제는 상판 코팅제가 아니라 구매하시면 안됩니다. 제가 글 하단에 맞는 코팅제 링크 추가해드릴께요)

준비 완료!
이제 상판 연마를 시작해 봅시다.

20180106_101337_resized

샌더기에 사포를 결합하고 상판 전체를 낮은 번호의 사포를 이용해서 갈아냅니다.
낮은 번호의 사포로 상판을 연마한 뒤 느낌있게 점점 높은 사포로 변경하면서 상판을 갈아냅니다.

[우리는 전문가가 아니잖아요. 느낌있게 이정도다 싶을 정도로 갈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한 30분 연마쯤 연마 했습니다.

20180106_103116_resized

어느정도 갈렸다면 빛에 의해 일단 이렇게 반짝 거릴 정도가 됩니다.

다들 군대에서 전투화 닦아보셨잖아요 ㅎㅎ

이렇게 연마가 완료되면 상판에 가루들을 전부 털어내고 마법의 코팅액을 도포합니다.
저는 코팅액 도포 전 상태에서 자동차 연마제인 컴파운드를 먼저 도포하였습니다.
(컴파운드 도포 후 코팅하면 더욱 빛난다고 하길래요)

20180106_152709_resized

이렇게 도포 후 샌더기나 폴리셔에 부드러운 천으로 연마제를 상판에 부드럽게 펴 바릅니다.
(없으시다고요? 그럼 몸으로 직접하시면 되지요)
컴파운드가 흡수 될때까지 짜장면이나 커피를 즐깁니다. 한 30분정도면 마릅니다.

마지막으로 마법의 용액인 코팅제를 동봉된 붓으로 펴 바릅니다.
코팅제 도포 시에는 코팅제 내 설명서에 주의사항이 나와 있습니다.
(여러번 겹쳐서 바르지말라는…)

30분이 지난 후 짜잔!

위와 같이 싱크대에 코팅이 완료 되었습니다.
테스트로 김치국물을 흘려봤지만 스며들지 않고 말끔히 닦입니다.

  • 비용 절감 대비 훌륭한 품질
  • 연마 시 소음(이건 업체도 동일)
  • 작업 완료 후 기절
  • 연마 시 날리는 가루 청소

총 지출 비용 4만원으로 완성된 셀프 시공!!!
업체에 맡기는 것보다 완성도가 떨어질 수는 있으나(?) 개인적으로 완벽하다고 느낍니다.

이상으로 싱크대 상판 연마 및 광택 셀프 시공기를 마칩니다.
싱크대 상판 연마 및 광택은 셀프가 정답이라고 느낍니다.
개인적으로 총 두시간 정도 걸렸는데 광택도 나고 만족지수도 상당히 높습니다.

중요한 것은 “에이 나는 힘들꺼야” 느끼시는 분들도 충분히 적은 비용으로 가능하다는 겁니다.

시공 후 반짝거리는 싱크대 상판을 보시면 분명 기분이 좋아지실 거여요.

싱크대 셀프 시공
만족지수 100%

#싱크대 #연마 #셀프시공 #광택 #아주만족

You may also like

  • 팻바이크 후기 장단점 리뷰
    daily
    팻바이크 후기 장단점 리뷰 by 가면라이더 ...
  •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3
    daily
    삶과 죽음이 나의 뜻대로 되지 않음은 그것이 그 자체로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장례식장을 다녀왔다. 한켠에서는 슬픔을 감추지 못하여, 눈물을 흘리...
  •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1
    daily
    어떤 말 부터 시작해야 될지 모르겠다. 나의 다른 글들을 보면 알겠지만, 여러 에디터를 써서 정보도 전달하고 예쁘게 쓰기를 계속해 왔다. 그러나...
  •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2
    daily
    담배 한대를 태우며 하루를 마감한다. 오늘 하루 열심히 살았노라고, 이 시대의 지성인으로써 꽁초를 버릴 매너 있는 장소를 찾는다. 사실 사람들의...
  •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보고 #1
    daily
    ' 백종원의 골목식당 홍제동 편을 보고 '근래에 'originals' 라는 카테고리에 글을 많이 작성하게 된다. 이 카테고리를 처음 만든 목적은...
  • 아트월(ARTWALL) 시공 후기
    daily
             아트월(ARTWALL)이란? '디자인이 되어 있...
  • 20180304_134316
    daily
    층간 소음에서 벗어나고자, 아시는 분의 권유로 자리엔 수원지사에서 자리엔 매트 시공하였습니다.우드톤을 평소 싫어해서 고민하던 찰나, 라이트 그레...
  • 자기 자신의 시간
    daily
    " 자기 자신의 시간 " 인생을 살면서 꽂히는 글귀들이 있다. 아무 생각 없이 바다에 빠져 헤엄치다가 발견한 주옥 같은 글을 소개하려고 한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