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8

2020년 11월 어느날 떠났던 ‘ 무의도 낚시 후기 ‘를 남긴다.
무의도는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었던 섬에서 2019년 세워진 다리로 인해 육상경로를 이용해서 이제는 들어갈 수 있다.

‘ 무의도 낚시 후기 ‘ 제 1장 무의도 가는 법

 

보통 주말이면 사람으로 바글 바글 하지만 우리가 갔던 일요일 어느 아침은 상대적으로 한산했다.

날씨가 추워서 많이들 안나왔을꺼라 생각했다. 새로 생긴 무의대교를 건너 무의도로 진입하면 매우 좁은 1차선 도로가 우리를 반긴다.

다만 많은 이들이 걱정하는 주차 문제는 그리 심하지 않다. 무의도 바다 바로 직전 공영주차장이 너무 넓어 다 채우지 못할 정도이다.

그래서 위에 써 둔것 처럼 그 공영주차장에서 많은 이들이 커다란 텐트를 치거나, 차와 도킹 텐트를 이용하여 차박을 즐긴다. 낚시대를 가져왔다면 더 즐거운 차박 여행이 되리라.

다만 한가지 고민해보아야 할 것은 일반 성인은 문제없지만, 공영 주차창과 무의도 바다와는 약 800m라는 거리가 있다.

게다가 가는길은 오르막길이다. 이를 주의해서 어린아이들과 걸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만약 일찍 도착했다면 차를 가지고 공영주차장을 지나, 직접 무의도 앞바다쪽으로 진입해보기를 권한다. 다만, 들어갔는데 만차인 순간 후진해서 나와야 할 수도 있으며 한번 낑기면 나오는데까지 엄청난 시간이 소모된다.

네이버에서 무의도 공영주차장을 치면 하나개 해수욕장 공영주차장으로 안내해주는데, 그쪽으로 간다면 하나개 해수욕장밖에 볼 수없다.

낚시를 하거나 칼국수 또는 편의점 및 화장실을 찾는다면 노란색 동그라미 지점으로 와야한다. 올때 [광명항] 을 찍고 오다가 광명항 1km 남겨두고 공영주차장 팻말이 보이는 쪽으로 좌회전하면 된다.

소무의도로 건너가는 대교는 차로 진입 할 수 없으며, 걸어서 이동해야 한다. 이 또한 광명항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 무의도 낚시 후기 ‘ 제 2장 낚시 포인트


소무의도 대교를 건너 낚시가 가능하지만, 낚시대를 메고 다리를 건너는 순간 갑자기 어르신 한분이 쏜살같이 다가와 2천원을 받아갈 것이다. 이는 쓰레기 청소 비용이다.

소무의도 포인트도 좋지만, 두 군데 포인트가 더있다

위 지도를 보면 광명항 좌측과 광명항과 마주보고 튀어나와 있는 방파제이다. 방파제 내항은 간조때 보면 완전 뻘바닥으로, 망둥어가 서식하며 외항은 간조 만조 관계없이 원투 및 루어가 가능하다.

간조때 방파제 외측의 석축인데 경사는 시화방조제 보다 안전했다. 여기서는 이것저것 잡어가 많이 나오며, 쭈꾸미를 잡는 사람도 있었다.

주말인거 치고 사람이 한산하여 9피트 농어대와 모어댄 PE TW릴의 장타를 여지없이 뽐냈다(원투릴도 사서 지금 배달오는중..ㅎ)

광명항 좌측으로는 걷다보면, 소무의도 대교 올라가기 전 화장실이 있다. 그 화장실 옆길로 가면 대교 아래로 통하는 길이 보인다.

이 길은 슈퍼문을 제외하고는 완전하게 잠기지는 않지만 만조 시 암벽 끝을 타고 넘어가야 반대편 포인트로 도달 할 수 있다. 간조 시는 편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아쉽게도 낚시를 즐기느라 해당 포인트 사진은 남기지 못했으나, 첫째로 밑걸림이 상당히 심했고 싱킹타입미노우나, 탑워터만이 살아 남을것으로 보인다.

간조시에도 물이 전부 빠지지 않아 낚시가 가능하다. 갯바위와 돌을 타고 계속 안으로 들어가다보면 버려진 닻 포인트가 있다.

무의도 초입 편의점 사장님께서 그 포인트에서 도다리 장어 쭈꾸미 광어등이 많이 나온다고 하신다. 물론 나는 아직 구경하지 못했다.

해당 포인트는 갯바위를 잘 타지 못하는 사람들이라면, 만조 전에 나와야 한다. 물론 갖힌다고 죽는 포인트는 아니지만 물 빠질때까지 추위와 싸워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다만 바위타고 들어가는게 난이도 ‘하’ 라 여성분들도 만조 시에 들락날락 잘 하는걸 봤다. 그것도 칠흙같은 어두운 밤에 말이다.

상당히 멋진 포인트를 가진 무의도는 꼭 낚시가 아니더라도, 부모님과 또는 애인과 와서 산책과 여유로움을 즐겨 볼 만한 곳이다.

위 사진은 갤럭시S10으로 찍은 무의도 전경이다. 멋있지 않은가? 낚시대 하나 메고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를 만끽하라! ‘ 무의도 낚시 후기(feat. 차박성지) ‘

You may also like

  • 동해 원투 낚시 포인트 ( 순포해변 )
    동해 원투 낚시 포인트 ( 순포해변 )동해에는 잘 알려진 많은 원투 낚시 포인트 들이 있다. 영동고속도로 끝자락에 위치한 강릉.이곳이 오늘의 포...
  • 팻바이크 후기 장단점 리뷰
    daily
    팻바이크 후기 장단점 리뷰 by 가면라이더 ...
  • 예당저수지 배스 포인트
    예당저수지 배스 포인트배스를 잡기 위해서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시는 워킹루어 조사님들께 [ 예당저수지 배스 포인트 ] 공유드립니다. 해당 포인트에...
  • PENN 서프배틀 7000 리뷰
    PENN 서프배틀 7000 스피닝릴 리뷰[ PENN 서프배틀 7000 리뷰 ] 를 시작하기 앞서 본 릴은 원투 전용 릴로 long cast 를 ...
  • 인천 승봉도 낚시 후기
    인천 승봉도 낚시 후기.. 10월즘 다녀온 인천 승봉도 낚시 후기를 이제서야 남긴다. 승봉도는 말그대로 섬이다. 배를 타고 들어가는 법부터 낚시...
  • 2020 다이와 릴 등급표 및 모어댄 PE TW
    2020 다이와 릴 등급표 및 모어댄 PE TW 후기를 안내 드립니다.           ...
  • 화성 덕우지 배스 포인트 (feat. 꽝조사들)
    "꽝조사들 장비 챙기고 배스 잡으러" 2020년 8월 해가 중천에 뜬 오후 어떤 시간. 화성 덕우지 배스 포인트 ...
  •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3
    daily
    삶과 죽음이 나의 뜻대로 되지 않음은 그것이 그 자체로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장례식장을 다녀왔다. 한켠에서는 슬픔을 감추지 못하여, 눈물을 흘리...
  •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1
    daily
    어떤 말 부터 시작해야 될지 모르겠다. 나의 다른 글들을 보면 알겠지만, 여러 에디터를 써서 정보도 전달하고 예쁘게 쓰기를 계속해 왔다. 그러나...
  •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2
    daily
    담배 한대를 태우며 하루를 마감한다. 오늘 하루 열심히 살았노라고, 이 시대의 지성인으로써 꽁초를 버릴 매너 있는 장소를 찾는다. 사실 사람들의...
  •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보고 #1
    daily
    ' 백종원의 골목식당 홍제동 편을 보고 '근래에 'originals' 라는 카테고리에 글을 많이 작성하게 된다. 이 카테고리를 처음 만든 목적은...
  • 싱크대 상판 셀프 광택 시공
    daily
                 &n...
  • 아트월(ARTWALL) 시공 후기
    daily
             아트월(ARTWALL)이란? '디자인이 되어 있...
  • 20180304_134316
    daily
    층간 소음에서 벗어나고자, 아시는 분의 권유로 자리엔 수원지사에서 자리엔 매트 시공하였습니다.우드톤을 평소 싫어해서 고민하던 찰나, 라이트 그레...
  • 자기 자신의 시간
    daily
    " 자기 자신의 시간 " 인생을 살면서 꽂히는 글귀들이 있다. 아무 생각 없이 바다에 빠져 헤엄치다가 발견한 주옥 같은 글을 소개하려고 한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