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승봉도 낚시 후기.. 10월즘 다녀온 인천 승봉도 낚시 후기를 이제서야 남긴다. 승봉도는 말그대로 섬이다. 배를 타고 들어가는 법부터 낚시 위치 그리고 화장실 등 나의 주관적인 후기를 남기려고 한다.


배 예매 방법

먼저 우리는 인천->승봉도, 승봉도->인천 왕복행 표를 끊었다. 4인이 배표를 끊었는데 총 10,900원이 들었다. 인천항에서 승봉도까지는 약 2시간이 걸린다. 엄청 싼 것 아닌가? 배표를 예매하기 위해서는 [현장발권] 과 [앱예매] 방법이 있다.

  1. 현장발권
    현장발권은 말그대로 현장에서 직접 발권할 수있는 방법인데 문제가 좌석이 가득 찰 경우 해당 시간대의 배는 탈수 없게 된다. 낚시 피크 시기에 배를 현장발권하기란 하늘의 별따기이다.
  2. 앱예매
    가보고 싶은 섬이라는 앱을 다운받는다. 그리고 위 처럼 정보를 넣고 예매하면 현장에서 예매창구에서 기다림 없이 바로 발권 받을 수 있다. 예매 후 발권 시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이 필요하다. 어린아이들은 가족관계증명서나 등본이 필요한데, 인천시민으로 할인을 받으려면 등본이 필요하다.

    앱 예매 시 출발항을 대부도방아머리항과 인천항 두군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본인과 가까운 항이 대부분 유리하다.

우리는 인천항에서 승선해야하므로 인천항으로 이동하여 배를 탔다. 인천항으로 이동은 자가용을 이용했으며 인천항 옆에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하루 주차비용은 만원이다.
* 인천항으로 이동 시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헤매면 안된다.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이다.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발권받아 배에 승선한다. 배는 약 30분전 부터 승선이 가능하고 우리가 탔던 배는 좌석지정제가 아닌 평상형이라 빠르게 올라 자리를 잡아놔야 편하게 누워 갈 수 있었다.


배 전경

배를 구경하다보니 배 1층 후미에 흡연장이 있었다. 흡연하시는 분들은 그쪽으로 이동해서 태우시면 된다.

배가 크기에 멀미하는 분들은 단 한분도 안보였다.

앞 뒤 옆 다마시는데 술 좋아하는 우리가 배에서 안마실 수는 없었다. 오징어땅콩과 참이슬의 조합으로 2시간이 2분과 같았다.

승봉도는 3번째 있는 섬으로 각 섬마다 들려서 승객들을 내려주고 다시 떠난다
인천항을 떠나 대부도 방아머리항에 1차 승선하고 자월도에서 2차 승선및 하선을 한다. 그리고 우리가 목표로 하는 승봉도는 3차이다.

신기하게도 네이버 맵 위에 우리의 이동경로가 고스란히 남겨졌다. 세상 참 좋아졌다. 무섭기도하고…

결국 우리의 목표인 승봉도에 도착했다. (내리자마자 코로나 검사하고 뭐하고 하느라 사진을 못찍었다) 그리고 우리가 봐두었던 낚시포인트로 이동했다.

11시에 들어가 15시에나오는 4시간짜리 미션임파서블 낚시였으므로 밥과 경치를 누리는 것은 사치였다.


낚시 포인트

승봉도는 사실 워킹 낚시로 다돌기란 엄청난 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우리는 승봉도 선착장에서 노란영역만 4시간 짬낚으로 결정하고 돌았다.
승봉도 선착장 -> 좌측 방파제 -> 방파제 우측 갯바위 -> 쓰레기태우는 곳 포인트 등 전체적으로 돌았다

쓰레기장 포인트에서 샛길로 호텔 쪽 위로 올라올 수 있다. 해당 길을 걷다가 누가 매어둔 맷돼지를 발견하기도 했다. 쇼킹했다.

승봉도 전체 외곽을 중심으로 전부 포인트였고 남대문 포인트 부터 촛대 바위 포인트까지 승봉도 우측으로 가면 많은 포인트들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시간이 없었다.

꽝조사팀의 윤선생 낚시교실 이사장의 뒷모습과 멋진 바위들과 바다의 모습이 아름답지 않은가? 물론 고기를 잡아야 더 아름다운법. 빠르게 이동하여 캐스팅을 진행했다.

해당 지역은 리조트 호텔 앞 포인트로 간조때 진입이 가능하고 만조시 꽉차서 뒤로 후퇴해야한다. 해당 지역에서 뒤쪽을 보면 아주 작은 구불진 수풀길이 있는데 해당 길로 두려워하지 말고 올라가면 마을 중간으로 진입 할 수 있다

뒤쪽으로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나무 계단이 보이는데… 그 곳으로 올라가면 다시 내려와야 한다.

승보도의 짧은 낚시를 마치고 우리는 조과 없이 돌아왔다. 배에 자동차를 싣을 수는 있지만 자동차는 예약제가 아니라 순번제다 즉 자동차를 타고 섬에 진입했어도 나갈 때는 두고 가야 할 수가 있다.

실제 그런 사례들도 있었다. 주의 할것!


총평

해당 갯바위 지형에서는 조과도 없고 밑걸림도 많지는 않았다. 루어로 승부해서 그런듯.. 배에서 내리자마자 있는 선착장에서 릴대에 묶음추를 달아 지렁이 꼽고 내림낚시 하시는 분들은 도다리고 애기 붕장어고 많이들 잡으셨다.

부럽다..흑흑. 인천시민이라면 꼭 배타고 섬으로 들어와 보길 바란다. 생각외로 엄청나게 싸다. 낚시가 주 목적이었고 짧은 시간동안이라 섬을 다 둘러 보진 못하였지만 선착장 앞에 깨끗한 화장실도 있고 음식점도 많았다.

부모님을 모시고 한번쯤 와볼만한 섬 승봉도. 아이들 배체험도 시켜주고, 기러기와 새우깡의 추억도 남겨줄 수 있는 승봉도 꼭 한번 오시길 바라면서 인천 승봉도 낚시 후기를 마친다.

You may also like

  • 동해 원투 낚시 포인트 ( 순포해변 )
    동해 원투 낚시 포인트 ( 순포해변 )동해에는 잘 알려진 많은 원투 낚시 포인트 들이 있다. 영동고속도로 끝자락에 위치한 강릉.이곳이 오늘의 포...
  • 팻바이크 후기 장단점 리뷰
    daily
    팻바이크 후기 장단점 리뷰 by 가면라이더 ...
  • 예당저수지 배스 포인트
    예당저수지 배스 포인트배스를 잡기 위해서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시는 워킹루어 조사님들께 [ 예당저수지 배스 포인트 ] 공유드립니다. 해당 포인트에...
  • PENN 서프배틀 7000 리뷰
    PENN 서프배틀 7000 스피닝릴 리뷰[ PENN 서프배틀 7000 리뷰 ] 를 시작하기 앞서 본 릴은 원투 전용 릴로 long cast 를 ...
  • 무의도 낚시 후기(feat. 차박성지)
    2020년 11월 어느날 떠났던 ' 무의도 낚시 후기 '를 남긴다. 무의도는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었던 섬에서 2019년 세워진 다리로 인해 ...
  • 2020 다이와 릴 등급표 및 모어댄 PE TW
    2020 다이와 릴 등급표 및 모어댄 PE TW 후기를 안내 드립니다.           ...
  • 화성 덕우지 배스 포인트 (feat. 꽝조사들)
    "꽝조사들 장비 챙기고 배스 잡으러" 2020년 8월 해가 중천에 뜬 오후 어떤 시간. 화성 덕우지 배스 포인트 ...
  •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3
    daily
    삶과 죽음이 나의 뜻대로 되지 않음은 그것이 그 자체로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장례식장을 다녀왔다. 한켠에서는 슬픔을 감추지 못하여, 눈물을 흘리...
  •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1
    daily
    어떤 말 부터 시작해야 될지 모르겠다. 나의 다른 글들을 보면 알겠지만, 여러 에디터를 써서 정보도 전달하고 예쁘게 쓰기를 계속해 왔다. 그러나...
  •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2
    daily
    담배 한대를 태우며 하루를 마감한다. 오늘 하루 열심히 살았노라고, 이 시대의 지성인으로써 꽁초를 버릴 매너 있는 장소를 찾는다. 사실 사람들의...
  •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보고 #1
    daily
    ' 백종원의 골목식당 홍제동 편을 보고 '근래에 'originals' 라는 카테고리에 글을 많이 작성하게 된다. 이 카테고리를 처음 만든 목적은...
  • 싱크대 상판 셀프 광택 시공
    daily
                 &n...
  • 아트월(ARTWALL) 시공 후기
    daily
             아트월(ARTWALL)이란? '디자인이 되어 있...
  • 20180304_134316
    daily
    층간 소음에서 벗어나고자, 아시는 분의 권유로 자리엔 수원지사에서 자리엔 매트 시공하였습니다.우드톤을 평소 싫어해서 고민하던 찰나, 라이트 그레...
  • 자기 자신의 시간
    daily
    " 자기 자신의 시간 " 인생을 살면서 꽂히는 글귀들이 있다. 아무 생각 없이 바다에 빠져 헤엄치다가 발견한 주옥 같은 글을 소개하려고 한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