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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바이크 후기 장단점 리뷰

by 가면라이더

떠나고 싶다...

이번 포스팅은 나의 휴식처이자  나에게 쉼을 주는 내 친구를 소개하려 한다. 
월 화 수 목 금, 우리는 항상 시간에 쫒기며 바쁜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직장 친구 가족 사랑 헤어짐 모든 것을 막론하고 말이다. 이러한 삶은 현대인에게 상당히 나쁜 영향을 주고 있다. 스트레스로 인한 각종 암, 질병들.. 나는 이러한 삶에 지쳐 끌려 다니듯 살고 싶지 않았다.

그러다 어느 날 인터넷에서 내 친구를 보았다. 

EUREKA ! 그래 이거다...

짧은 탄성이 나왔다. 이런 친구가 있었나? 신을 발견한 기분이었다. 
멈출 수 없었다. 결제로 가는 나의 손을. 그리고 나는 신을 영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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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꾸미기 시작했다.

월급 통장을 탈탈 털어 너에게 옷을 입혀주기 시작했다. 

저 정도는 애교.. 아직 시작도 안한 라이딩에  바이크 가격에 맞 먹을 쇼핑을 했다.  라이딩 필수 어플리케이션인 오키토키도 설치했다. 그리고 주말을 기다렸다. 

잠시 오키토키를 소개하자면 안드로이드 무료 어플리케이션으로 스마트폰에 설치 한 후 주파수를 골라 방을 개설한다.

그 방에 함께 라이딩할 지인을 초대한 후 라이딩 하다가, 무전 버튼을 누르고 말하면 함께 라이딩 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내 목소리가 전달된다. 삑~ 치칙~ 하는 무전기의 감성을 그대로 전달하며..

라이딩하는 분들은 알사람은 다 알겠지만, LTE를 이용해 지구 반대편까지 들리게 할 수 있다. 물론 데이터 무제한인 경우 통화하는 것처럼 가능하다.

다만 같은 채널에 한명이 TALK버튼을 잡고 있는 경우 다른 사람들은 들을 수만 있다. 그래서 보통 리딩하는 사람이 TALK버튼을 컨트롤하곤 한다.

친구와 함께 라이딩 할 경우 필수적으로 설치하길 바란다. 정말 즐거운 경험이 될것.
밑줄 쫙쫙~

일상의 휴식.. 
그리고

SKY FRESH SEA

나는 달렸다. 호수 바다 산 들 심지어 모래바닥 자갈 닥치는대로 말이다. 그게 가능했던 이유는 바로 팻바이크가 가진 최강의 장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4.5인치의 광폭 타이어

팻바이크의 팻은 ‘FAT BIKE’  즉 뚱뚱한 두꺼운 바이크란 뜻이다. 실제로 보면 많은 사람들이 타이어를 보고 혀를 내두른다. 한강 공원에서 예쁘게 닦여진 도로를 달리는 사람들의 자전거 특징을 보면 매우 얇은 바퀴를 가지고 빠른 속도로 주행한다.  아쉽게도 내 스타일은 그런것이 아니었다.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바퀴로 산이든 모래사장이든 휩쓸고 스트레스를 푸는 타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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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바이크 장인을 만나고오다!

팻바이크에 대해 알만한 분은 알만한 광명 팻바이크 장인 매장이다. 지인의 오래된 타이어를 교체하기 위해 인천에서 팻바이크를 타고 광명으로 향했다. 그분에게 팻바이크의 모든 것을 듣고 감탄했다. 장인께서 함께 식사하길 원했지만, 아쉽게도 식사를 하고 왔기에 다음을 기약했다. 

팻바이크 리뷰

장점과 단점?

달리기 힘들것 같은가? 그것은 오산이다. 타보지 않은 사람들의 착각일 뿐이다. 팻바이크는 타는 것이 아니라 올라 타는 것이다. 타서 페달을 구르는 순간, 광폭 타이어에서 나오는 노음 소음에 압도당한다. 심지어 타이어에 의해 충격도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마치 구름을 미끄러 지듯 나간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단점이라면, 자꾸 쳐다보는 사람들의 시선들과 질문들이다. 잠시 쉬노라면 한 두명씩 다가와 바이크에 대해 묻는다.  타이어의 소리와 안전성을 보고 싶은가? 지인을 찍은 유투브 동영상으로 대신하겠다. 초반부 설명을 스킵하면 직접 바람을 가르고 내려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분의 팻바이크의 열정은 가히 나를 초월한다. 그래서 아이디까지 팻바이크 맨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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